25일 오후, 류젠쥔 시장 일행은 온두라스 대사관에서 살바도르 몽카다 대사와 만나 관련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류젠쥔 시장은 "웨이팡은 농업 대도시이며 농기계 대도시"라며, "농엄은 온두라스 경제의 기둥 산업이며 온두라스는 농기계에 대한 수요가 높다"고 말했다. 이어 "양측의 상호 보완성이 강하고 협력 전망이 밝다"며, "연계 메커니즘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농업 기술과 장비 분야의 수급 협력을 달성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몽카다 대사는 웨이팡의 경제·사회 발전, 특히 농업 분야의 성과를 높이 평가했으며, 농업, 교육, 과학기술,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웨이팡과 협력하여 호혜와 윈윈을 실현할 의지를 표명했다.
26일 오전, 류젠쥔 시장은 파키스탄 대사관이 베이징에서 개최한 2024 중국-파키스탄 동물사료·과일·채소 가공 B2B 회의에 참석했다. 그는 연설에서 "웨이팡의 동물사료, 과일 및 채소 가공 산업은 큰 규모, 다양한 가공 품목, 완전한 산업망과 강한 기술 혁신 능력을 보유하고 있어서 좋은 산업 기반과 강점을 가지고 있다"며, "파키스탄은 농업 자원 조건이 좋고 웨이팡 농업 산업과의 상호 보완성이 강하므로 양측의 협력 기회와 잠재력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팡은 파키스탄과 협력하여 시진핑 주석과 파키스탄 지도자가 달성한 중요한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고 더 높은 수준, 더 깊은 차원, 더 넓은 분야의 교류 및 협력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중국-파키스탄 경제 회랑 건설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공동으로 구축하고 고품질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긍정적인 기여를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웨이팡의 도시 홍보 영상도 상영됐으며, 29개의 웨이팡 관련 기업들이 파키스탄 기업들과 상담 및 교류를 진행했다.
회의가 끝난 후 류젠쥔 시장은 카릴 하쉬미 주중 파키스탄 대사를 만나 관련 분야 협력에 대해 깊이 있는 교류를 진행했다. 류젠쥔 시장은 "중국-파키스탄 간의 우호 관계는 오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웨이팡과 파키스탄의 관계도 나날이 긴밀해지고 있다"며, "양측이 산업, 경제·무역, 문화, 교육. 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초점을 맞춰 더 넓은 분야와 더 깊은 차원의 협력을 추진하기를 바라며, 더 많은 파키스탄 기업들이 웨이팡을 방문하여 협력과 발전을 함께 도모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하쉬미 대사는 대사관의 다리 역할을 잘 발휘하여 양측 간의 경제·무역, 문화 관광 등 분야에서 교류를 강화하고 파키스탄과 웨이팡의 고수준 교류 및 협력에 긍정적인 기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