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 예술(주청파)

4,300여 년 전, 우순(虞舜)의 아버지인 고수(瞽瞍)는 주변 백 리 범위 내 유명한 오현금 연주자로 알려져 있었다. 우순은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를 따라 고금(古琴)을 배웠고 제작하는 법도 익혔다. 주청(諸城)은 '주청 금파'의 고향이자 중국 고금의 발원지이다. 주청 고금은 '산둥 주청파 고금'으로 불리기도 하며, '랑야(琅琊)파 고금'이라고도 불린다. 이는 19세기 중반에 형성됐다. 몇 세대의 고금 연주가들이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교류하며 흡수하고 발전시킨 결과, 주청의 독특한 특성, 스타일, 기술 및 독특한 곡목 전승을 가진 고금파가 형성됐다. 이는 중국 근대 고금계에서 고전을 기반으로 한 독특한 고금 예술 유파로, 중국의 유명한 고금파 중 하나로 칭송받고 있다. 왕부장(王溥長), 왕우문(王雩門), 왕작정(王作禎), 왕로(王露), 왕빈로(王賓魯)는 '주청 고금사 오걸(五傑)'로 불린다. 2008년 제2차 국가급 무형문화재 대표적 프로젝트 목록에 등재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