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빛 가을, 풍성한 결실을 맞아 성대히 풍년을 기념하는 ‘웨이팡시 2025년 중국 농민 풍수절(豐收節)’ 개막식이 9월 22일 창러(昌樂)현 우투(五圖)가도 안상후(庵上湖村)촌에서 열렸다. 류젠쥔(劉建軍) 웨이팡(濰坊)시 당위원회 부서기 겸 시장이 개막을 선언했으며, 류전제(劉振杰) 산둥(山東)성 농업농촌청 당조(黨組) 조원, 뤼산산(呂珊珊) 웨이팡시 당위원회 상무위원 겸 부시장이 참석했다.
이번 풍수절은 ‘농업의 풍년을 기뻐하고 아름다운 생활을 누리자’를 주제로, 농업을 핵심으로 삼고 농촌을 주된 무대로 하며 농민을 주체로 하여 웨이팡시 농업·농촌 발전의 새로운 성과를 전면적으로 선보였다. 행사 현장에서는 ‘웨이팡 인터넷 인기 농산품’, ‘웨이농호품(潍農好品)·진선우품(甄選優品)’, ‘휴양 농업 명품 코스’, ‘인터넷 인기 농산품 인기 장소 목록’이 발표되었으며, 농촌 왕훙, 최고 라이브 커머스 마을 서기, 10대 모범 쌀 재배 농민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되었다. 개막식에 앞서 참석자들은 명품 농산품 전시·판매, ‘농촌 진흥과 법치 동행’ 법제 홍보 전시, 종자 산업 혁신 성과전, 스마트 농업 장비 및 기술 전시 등을 관람했다.
최근 몇 년간 웨이팡시는 시 전역에서 시진핑(習近平) 총서기의 ‘3농(농업·농촌·농민)’ 사업에 관한 중요 논의를 심도 있게 학습하고 실천해 왔다. ‘3가지 모델’의 혁신적 확장을 이끌 것을 지침으로 삼아, 산둥성 농촌 진흥 선도지역 조성과 농업 강시(強市) 건설을 가속화해 왔다. 그 결과 농촌 산업은 활발히 성장하고 농촌의 모습은 새롭게 변모했으며 농민 생활은 현저히 개선되었다. 앞으로도 웨이팡시는 식량 생산을 확고히 하고 주요 농산품의 안정적인 생산·공급을 보장하며, 농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농민 소득을 증대시키며 농촌 활력 증진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농민들의 획득감과 행복감을 끊임없이 높일 계획이다. 이로써 ‘3농’ 사업의 고품질 발전과 농촌 전면 진흥이라는 강농(强農, 강한 농업)의 새로운 장을 써 내려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