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4일부터 5일까지 류젠쥔(劉建軍) 웨이팡(濰坊)시 당위원회 부서기 겸 시장 일행은 선전(深圳) 일부 로봇 기업을 방문하여 투자 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장즈하이(張志海) 시정부 비서장이 동행했다.
선전은 국가적인 과학기술 혁신의 거점이자, 인공지능(AI) 및 로봇 산업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하는 도시이다. 류젠쥔 시장은 선전에서 러쥐(선전) 로봇기술유한공사(樂聚(深圳)機器人技術有限公司)와 유비테크(UBTech)를 차례로 방문하여 기업 전시관과 생산 작업장을 둘러보고, 렁샤오쿤(冷晓琨) 러쥐(선전) 로봇기술유한공사 이사장, 우팡정(吴方正) 웨강아오 다완취(粵港澳大灣區: 광둥(廣東)-홍콩-마카오 대만구, GBA) 로봇산업연맹 이사장, 이타오(易涛) 유비테크 중화권 부총재 등과 좌담을 가졌다.
류젠쥔 시장은 현재 인공지능·로봇을 대표로 하는 신흥 산업이 빠르게 부상하고 있으며, 웨이팡시는 탄탄한 산업 기반과 깊이 있는 과학기술 혁신 분위기를 갖추고 있음을 강조했다. 특히 스마트 제조·스마트 농업·차세대 정보기술 등 분야에서 독보적인 강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러쥐와 유비테크를 비롯한 웨강아오다완취 로봇 기업들이 각 사의 발전 실정에 맞춰 웨이팡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사업을 배치하여 웨이팡의 신흥 산업 발전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해 주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에 기업 관계자들은 자사의 강점을 집중적으로 발휘하고 협력 영역을 넓혀 웨이팡과 손잡고 상호 윈윈하는 협력 구도를 열어가겠다고 답했다.